2025년 06월 24일(화)

절친 아들과 함께 '캐나다 이민' 가고 싶다는 여성의 황당 사연에 '무물' 이수근이 보인 반응

캐나다 이민과 친구 아들 동반 계획에 충격


지난 5일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한 여성 출연자가 절친한 친구의 아들을 조카로 생각하며 캐나다 이민을 함께 떠나고 싶다는 사연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자는 자신이 결혼하지 않았으며, 현재 캐나다 이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절친의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이라며 그 아이를 데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수근은 "남의 아들을 데려간다고? 그게 무슨 소리지?"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연자는 "저에게는 남이 아니라 조카"라고 강조하며, "제가 31살 때 유학을 가봤는데, 영어 조기 유학의 중요성을 알기에 데려가고 싶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학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또한, 그녀는 "제가 가장 힘들 때 많이 힘이 된 게 그 조카였다"고 말하며, 카페 운영으로 모은 돈과 이미 구입한 집을 언급하며 자신의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이러한 발언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녀의 진심 어린 고민과 의지가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