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방송 1위 커맨더지코가 딸 향해 한 충격적인 말
SOOP(구 아프리카TV)에서 출연 BJ들이 시청자 후원에 따라 선정적 행위(섹시 댄스 등)를 하고, BJ별 후원금 순위를 엑셀(Excel) 시트처럼 정리해 보여줘 '별풍선 경쟁'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는 엑셀 방송.
특히 수위가 높고 돈이 오고 가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사이버 룸살롱'이라 불리며 각종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이 '엑셀 방송'에 출연하며 화제가 됐고, 이어 엑셀방송 1위 BJ로 알려진 커맨더지코(본명 박광우)의 영상까지도 재조명 되고 있다.
YouTube '커맨더지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커맨더지코가 지난해 7월 20일 진행한 방송 영상이 화제를 모은다.
당시 커맨더지코는 자신의 아내와 딸을 소개했다. 그러던 중 그는 "아내 있는데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여러분들, 남자가 룸빵(룸살롱) 갈 때 재미도 있겠지만 집에서 내 딸..."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아내가 "그런 비교를 하지마. 그거 진짜 안 좋은 비교야. 어떻게 룸빵 아가씨랑 딸이랑 비교를 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번에 '룸빵 가는거 보다 OO이 다리에 앉히니까 더 좋네'라고 비교 했잖아"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커맨더지코는 딸을 향해 입술을 내밀어 보였다.
YouTube '커맨더지코'
해당 방송이 재조명 되며 누리꾼들은 "진짜 상식 밖이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부럽지가 않다", "인생 수준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하고 있다.
한편 엑셀방송 1위 BJ로 알려진 '커맨더지코'는 연수익만 300억 원에 달한다고 자신의 방송에서 주식 계좌를 인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