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임신 후 남친 잠적 폭로한 서민재...급하게 도움 호소했다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 남자친구와의 갈등으로 고소 위기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서민재가 남자친구로부터 고소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4일 서민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스토킹으로 저 고소한다고 연락 왔어요.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구체적인 대상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최근 폭로한 남자친구와 관련된 내용으로 추측된다.


인사이트서민재 SNS


최근 서민재는 "아빠 된 것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태아 초음파 사진과 남자친구의 얼굴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일부에서는 그녀가 남자친구의 이름, 학교, 회사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를 공개하며 폭로성 글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서민재는 남자친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그녀는 "이렇게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거야", "아파트 입구야. 기다릴게. 연락줘" 등의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대해 남자친구는 "이렇게 찾아오지 말아줘"라고 답변했다.


서민재 / 서민재 인스타그램서민재 / 서민재 인스타그램


서민재는 지난 2020년 '하트시그널3'에 대기업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라는 이력으로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러나 2022년에는 개인 계정에 남태현과 관련된 충격적인 내용을 게시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녀는 "남태현 필로폰 함",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다", "그리고 나 때림" 등의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서민재와 남태현은 필로폰 공동 투약 혐의로 각각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지난해 서민재는 전 연인 남태현으로부터 데이트 폭행 및 리벤지포르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으나, 남태현은 이를 부인하며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