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자동차 재벌가 며느리지만 '김치 사업'으로 홈쇼핑서 대박 난 여배우

배우 박솔미, 김치 사업으로 제2의 전성기 맞아


배우 박솔미가 김치 사업으로 성공을 거두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아자동차 부회장 며느리지만 홈쇼핑에서 김치로 대박 난 여배우의 정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park_solmi'


박솔미는 홈쇼핑을 통해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솔미 김치'를 판매하며 주부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그녀는 김치 CEO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박솔미는 지난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요즘 제가 푹 빠져 있는 '박솔미김치'를 소개한다"며 작업복을 입고 공장에서 일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녀는 김치뿐만 아니라 불고기, 한우 함박스테이크, 돈까스 등 다양한 제품을 론칭하며 무려 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ark_solmi'


한편, 박솔미는 동료 배우 한재석과 지난 2013년 결혼해 두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한재석은 기아차 부회장을 역임한 한승준의 아들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박솔미는 '재벌가 며느리'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지난 1996년 KBS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데뷔한 박솔미는 이후 드라마 '겨울연가', '올인', '황금사과', '거상 김만덕', '친애하는 당신에게', '동네변호사 조들호', '죽어도 좋아', '춘화연애담'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또한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핸드폰', '핸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을 통해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여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