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한창 결혼 준비 중인 김지민, 예비 신랑 김준호의 '이 말'에 서운함 폭발했다

예비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의 유쾌한 일상 공개


예비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이 그들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는 신혼집으로 이사하기 전 두 사람의 활기찬 하루가 펼쳐졌다.


인사이트Youtube '준호 지민'


이날 두 사람은 개그우먼 박소영과 오나미의 방문을 받았다. 케이크를 들고 결혼 축하 송을 부르며 등장한 두 사람에 김준호와 김지민은 쑥스러워하며 촛불을 껐다.


그러나 김준호는 손가락으로 케이크를 망가뜨렸고, 이에 김지민은 그의 등을 때리며 "사진도 안 찍었는데!"라고 외쳤다.


김준호는 결혼 전에 겪었던 어려움을 박소영과 오나미에게 물었다. 오나미가 남편에게 축구를 배우다 싸웠다는 이야기에 김준호는 흥분하며 맞장구를 쳤다.


인사이트Youtube '준호 지민'


그러나 곧바로 김지민의 눈치를 보기 시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김지민은 여자의 말에 숨은 뜻을 설명하며 상황극을 펼쳐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두 사람은 같은 상황에서 엇갈린 입장을 보여 재미를 더했다. 박소영이 결혼 준비 중 남편에게 서운함을 느꼈다고 하자, 김지민은 "다 나한테 골라달라고 이야기하니까 미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질세라 김준호는 배달 음식을 예로 들며 김지민의 까탈스러움을 지적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자신이 맛없는 음식을 시키면 "너도 뭐 별거 없네"라는 반응을 보이는 김준호의 실체를 폭로했다.


인사이트Youtube '준호 지민'


이어진 장면에서는 '옷람상조(옷 나눔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김지민은 비싼 브랜드의 골프복부터 일상복까지 아낌없이 꺼내주었고, 오나미와 박소영은 방구석 패션쇼를 열었다. 매번 리액션을 하던 김준호는 진심을 숨기느라 급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결혼식 꿀팁도 얻었다. 하객 명단 정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김준호에게 박소영은 모바일 앱을 추천했다.


인사이트Youtube '준호 지민'


마지막으로, 프러포즈 당시 울보라는 소문이 났다는 이야기에 대해 김준호는 "이제 이 여자를 지키려면 안 울어야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호와 김지민의 에너지 넘치는 일상은 유튜브 '준호 지민'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