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 숨겨진 미술 실력으로 유퀴즈 출연자들 놀라게 하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291회 방송에서 배우 고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녀의 숨겨진 미술 실력을 공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고윤정은 서울미술고를 졸업하고 서울여대 현대미술과에 입학한 후 미술을 전공한 학도로서, 데뷔 전까지 미술 분야에서 활동했다. 방송 중 그녀는 "대학교 다니던 중 사진과 언니의 권유로 '대학내일'에 지원하게 되었고, 그 이후 캐스팅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윤정은 당시 과 사무실로 오는 캐스팅 제안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거절했지만, 결국 지금의 회사 대표님과 인연이 닿았다"고 말했다. 대표님의 조언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고윤정은 휴학 후 연기 학원에서 수업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에서는 고윤정의 그림 실력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발을 그린 그림은 마치 사진처럼 사실적이었고, 티모시 샬라메를 그린 작품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사진인 줄 알았다"며 감탄했고, 이에 고윤정은 "사진을 보고 그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송 중 즉석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를 그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화풍이 정감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최종적으로는 "아기를 그려놨네"라는 평을 받았다.
티모시 샬라메 그림과 비교된 이 작품에 제작진은 '같은 사람이 그린 거 맞습니다…'라는 자막을 덧붙이며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