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주부, 억대 연봉 전무로 변신한 사연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던 50대 주부가 억대 연봉의 전무 자리에 오른 감동적인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임정열 이사는 56세에 억대 연봉을 받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임정열 이사는 소방시설 관리사, 소방 기술사, 건축기계 설비기술사 등 3종 자격증을 50대에 취득하며 새로운 인생을 열었다.
우유 배달과 입주 청소 등 다양한 일을 하던 그는 기술 자격증을 통해 억대 연봉의 전무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임정열 이사는 평균 2년이 걸린다는 자격증 3종을 2년이 채 안 되는 시간에 취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편의 실직으로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그는 벼룩시장의 구인 광고를 보고 다양한 일을 가리지 않고 도전했다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의 아들은 형편상 과외를 받지 못했지만 스스로 공부해 의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임정열 이사는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를 시작하며 기출문제를 풀어 45세에 단 3개월 만에 합격하는 저력을 보였다.
46세에는 직장에 취업하고, 50세에는 소방시설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연봉을 두 배로 올리며 성공적으로 이직했다.
이어 53세에는 소방기술사 자격증에도 합격하며 억대 연봉 전무로 승진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