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영, 프레인TPC와 11년 인연 이어간다
배우 이세영이 11년간 함께 해 온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30일 프레인TPC는 "이세영 배우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지난 11년간 깊은 신뢰를 쌓아왔고, 이번 재계약으로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레인TPC
소속사는 이세영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다양한 작품과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세영은 지난 2014년부터 프레인TPC와 함께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전속계약 만료 후에도 거취를 고심한 끝에 재계약을 선택했다.
배우 이세영 / 뉴스1
이세영은 1997년 드라마 '형제의 강'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했으며, '대장금'(2003)에서 최금영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주목받았다. 이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화유기', '왕이 된 남자', '의사요한', '메모리스트', '카이로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작인 '옷소매 붉은 끝동'(2021)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2023)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쿠팡플레이의 '사랑 후에 오는 것들'과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도 좋은 평을 얻었다. 이세영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