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인천 월미도에서 추억 소환하며 시청자 추천 맛집 탐방
방송인 전현무가 인천 월미도에서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며 특별한 맛집 탐방에 나섰다.
MBN '전현무계획2'
MBN과 채널S가 공동 제작하는 '전현무계획2' 27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인천을 다시 방문해 시청자들의 추천을 받은 맛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바다 데이트 명소인 월미도에 도착해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주말 아침에 곽튜브와 월미도라니..."라며 감회에 젖었다. 그는 "여기 한때 진짜 많이 왔었다"고 말하며 아련한 추억을 떠올렸다.
이번 인천 방문의 이유는 시청자들이 '전현무계획' SNS로 보내온 다이렉트 메시지(DM) 덕분이었다. 많은 현지인 맛집 정보가 쏟아졌고, 전현무는 그 중에서도 '인천에서 제일 오래된 81년 전통 해장국밥집'이라는 DM을 선택했다.
MBN '전현무계획2'
신흥동 공구상가에 위치한 이 해장국밥집에서 두 사람은 특별한 비주얼의 '우거지 해장국'을 만났다. 푸짐한 우거지를 면처럼 흡입하고, 비법 마늘 소스를 곁들여 먹으며 진정한 먹방을 선보였다. 전현무는 "시청자는 진리다!"라고 외치며 이곳을 추천해준 시청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전현무는 감탄이 폭발하는 먹방 후 "나 이거 먹고 너무 감동 받아서 다음 DM도 기대된다"며 아침 7시부터 줄서는 '인천 떡볶이 성지'를 소개했다. 이에 곽튜브는 "저는 먹친구를 불렀다"고 깜짝 발표했다.
전현무는 "이제 나 모르게 부르는 거야?"라며 당황스러워했지만, 곽튜브는 "송중기, 이제훈, 에스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 친구가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전현무는 혹시 김태호PD인가 싶어 외쳤다.
이번 방송은 오는 5월 2일 오후 9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