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엑셀 방송' 출연한 서유리 "내 모습 본 딴 인형 100개... 누가 '저주인형' 만들까봐 못 팔았다"

서유리, 인형 굿즈와 저주에 대한 고민 털어놔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신빨 토크쇼 귀묘한 이야기'에서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저주에 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인사이트SBS Life '신빨 토크쇼 귀묘한 이야기'


지난 29일 방송에서 윤태진은 출연자들에게 "혹시 나 저주받은 거 아니야"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김영희는 고개를 숙였고, 서유리는 웃음을 터트렸다. 슬리피는 "여기 저주받은 사람들만 섭외했냐"며 농담을 던졌다.


서유리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제 모습을 딴 인형 굿즈를 100개 만들었다"고 밝혔다. 팬클럽에 선물로 주거나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창고에 보관 중이라고 했다. 그는 "혹시 누가 이거 사서 저주할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SBS Life '신빨 토크쇼 귀묘한 이야기'


이어 "방송하는 사람들은 악플이 많이 달린다. '죽어라' 같은 말도 저주의 일종이 아니냐"며 악플로 인한 피해를 암시했다.


또한 서유리는 지난 27일 SOOP의 엑셀 방송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엑셀 방송은 BJ들이 받은 후원금 순위를 엑셀 형태로 정리해 보여주는 형식으로, '사이버 룸살롱'이라는 논란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