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박나래, '탈모' 진단받았다... 정수리 머리숱 확 줄어들어

코미디언 박나래, 탈모 진단에 충격과 고민


코미디언 박나래가 최근 탈모 진단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예고편에서 박나래는 탈모 전문 병원을 방문해 두피 상태를 확인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정수리 부위의 머리카락이 거의 없는 사진을 보고 박나래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의사는 "모발 간격이 넓어지고 두께도 얇아졌다"고 설명했고, 이에 박나래는 과거에는 머리숱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진료 후 박나래는 두피 치료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으며, 치료 과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나래의 탈모는 남성형과 여성형 탈모로 나뉜다. 남성형 탈모는 주로 사춘기 이후 이마선과 정수리에서 시작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행된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반면 여성형 탈모는 20대 중반부터 발생하며, 이마선은 유지되지만 정수리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탈모는 약물 치료와 모발이식 수술 등으로 관리할 수 있다. 


미녹시딜, 피나스테리드 등의 약물은 탈모 진행을 늦추고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 또한, 모낭 활성화 시술이나 모발이식 수술도 고려할 수 있다.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케라틴으로 구성된 머리카락은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다. 비타민E가 풍부한 견과류와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생선도 좋다. 


반면 맵고 짠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 술은 피해야 한다. 알코올은 적혈구와 결합해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이는 모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