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아이유, '폭싹' 어린 애순 아역배우 백상 드레스 골라줘... 헤어+메이크업 지원까지

아이유, 아역배우 김태연에 감동 선물 전달


아이유의 따뜻한 미담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역배우 김태연의 어머니는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아이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우 아이유 / 뉴스1배우 아이유 / 뉴스1


김태연의 어머니는 "아이유 언니를 만난 태연이가 '감사합니다!'라고 전해달라고 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말로 다 하기엔 너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김태연의 어머니는 이어 "깜짝 등장에 정말 놀랐고, 세심한 배려와 정성에 진심으로 감동했다"며 "아이유 배우님!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린다"고 털어놨다. 또한 "선물도 감사드린다"며 "아이유 언니 사랑해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샵에서 드레스 피팅을 해보고 있는 김태연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태연은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그녀는 노정의(채널A '마녀'), 조윤수(디즈니+ '폭군'), 채원빈(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하영(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과 함께 여자 신인연기상을 두고 경합 중이다.


인사이트김태연 어머니 SNS


 이에 아이유는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는 김태연을 위해 드레스샵을 직접 방문, 피팅 과정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아이유는 시상식 당일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와 박보검 주연의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1막 공개와 동시에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1위를 지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개 3주차에는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4막 공개 후에는 총 6,000,000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볼리비아, 칠레, 모로코,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총 39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찬란하게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