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7일(화)

지하철 5호선에도 '변태남' 나타났다... 여학생 앞에서 주요부위 노출해 (영상)

지하철 내 성범죄 경각심 높인다


지하철을 이용해 등교하던 여학생이 등교 중에 한 남성이 자신 앞에서 중요 부위를 만지고 노출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9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9일 한 여학생이 겪은 충격적인 사건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매체에 따르면, 해당 여학생은 지난달 27일 오전 8시 50분경 지하철 5호선을 타고 등교하던 중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남성을 목격했다.


당시 여학생은 열차 맨 끝 좌석에 앉아 있었는데, 한 남성이 그녀 앞으로 접근해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수상한 행동을 취했다. 


남성의 이상한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던 제보자는 그의 중요부위가 노출되는 것까지 보게 됐다. 


제보자는 "남성이 갑자기 상의를 들어 올리면서 중요 부위를 노출했고, 바지 지퍼는 완전히 열린 채 중요 부위가 바지 밖으로 꺼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이어 "한 손으로는휴대전화를 들고 카메라를 통해 내 반응을 확인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했다. 


성범죄 예방과 대응 방안


제보자는 당시 남성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20~30대로 추정되는 평범한 외모였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해당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한 상태이나, 아직 검거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에 대해 제보자는 "이런 일이 많다는 게 충격적이다"라며 공공장소에서의 성범죄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YouTube 'JT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