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 대머리 변신의 진실은?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플레이어 엘링 홀란이 최근 대머리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되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는 실제 모습이 아닌 소셜미디어 필터를 사용한 장난이었다.
필터를 써 대머리가 된 엘링 홀란. / 데일리 스타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홀란이 긴 금발을 잃고 대머리가 된 사진을 소개하며, 부상에서 회복 중인 그가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모습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홀란은 이달 초 발목 부상을 당해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최근 스냅챗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제모 필터'를 사용해 금발의 긴 머리를 없애는 모습을 보여줬다.
31일 본머스와의 FA컵 8강전 중 부상을 입고 목발을 짚은 채 경기장을 떠난 맨시티 홀란. / 더선 갈무리
이로 인해 많은 팬들이 그의 새로운 외모에 놀랐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지난 23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그는 여전히 긴 금발 머리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홀란은 본머스와의 FA컵 8강전 중 부상을 입고 목발을 짚은 채 경기장을 떠났으며, 현재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상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의사들이 그의 회복 기간을 5~7주로 예상했으며, 시즌 종료 후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