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7일(화)

강남 역삼동 오피스텔서 방화 추정 화재, 60대 여성 심정지로 이송

서울 강남 오피스텔 화재, 6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발견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29일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역삼동 소재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최초 신고 시각으로부터 약 1시간 1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 현장에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강남 세브란스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오피스텔 내에 있던 다른 5명의 거주자는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A씨가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