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기습 질문에 당황

배우 이준영이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고 진땀을 흘렸다. 

이준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남자친구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은지와 함께 새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의 주연으로 등장해 숨겨진 입담과 매력을 선보였다.

KBS 2TV

이날 방송에서 이준영은 긴장한 모습으로 옥탑방에 등장했다. 그는 "낯가림이 심해서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를 본 홍진경은 "진짜 잘생겼네"라며 그의 실물에 감탄했다. 홍진경은 '폭싹 속았수다'의 팬으로서 이준영이 극 중 아이유의 남자친구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준영은 악역 연기 후유증을 언급하며 "홍진경을 보고 감정을 환기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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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는 방송 내내 홍진경을 보며 웃음을 지으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정은지는 이준영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또래라서 제일 편했고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옥탑방 MC들은 이준영에게 "아이유, 표예진, 정은지 중 누가 제일 편했냐"는 기습 질문을 던졌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한 이준영은 잠시 고민하다가 겨우 답변을 시작했다. 그의 선택이 누구일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