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홍진희, 촬영 중 '무릎 통증' 호소하더니 병원에 '긴급 이송'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촬영 중 홍진희 병원 이송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 배우 홍진희가 촬영 도중 무릎 통증으로 병원에 긴급 이송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는 사남매의 애틋한 마음과 그리운 인연이 소개되며, 홍진희는 신통방통한 화투 점을 선보였다. 


인사이트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특히 혜은이에게 "'님'이 찾아온다"는 의미심장한 운세를 전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혜은이와 홍진희는 과거 사회생활에서 겪었던 흑역사를 회상했다. 


홍진희는 신인 시절 대본 리딩 현장에서 상석에 앉아 선배들을 당황하게 했던 일화를, 혜은이는 신비주의 콘셉트로 인해 건방지다는 오해를 받았던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촬영 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던 홍진희는 결국 병원으로 향해야 했다. 


인사이트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박원숙은 홍진희의 상태를 보고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 윤다훈의 부축을 받아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마친 홍진희는 "운동하면서 뛰다가 나무 같은 곳에 걸려 넘어졌다"며 "통증이 심했는데 겉에 피 나고 이런 것만 병원 가서 치료하고 엑스레이를 찍진 않았다"고 의사에게 설명했다. 


검사 결과를 확인한 의사는 "물이 찼다 빠지면서 쭈글쭈글해졌다"며 통증 발생 이후 곧장 병원을 찾았으면 금새 가라앉았을 거라고 말했다.


다행히도 뼈에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의사는 "다음부터 이렇게 다쳤을 땐 병원에서 검사도 하고 주사나 약물 치료를 받아야 문제없이 넘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