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10년 만에 ♥박용근 프러포즈 받고 눈물 터뜨린 채리나

채리나, 10년 만에 받은 감동의 프러포즈


가수 채리나가 결혼 10년 만에 남편 박용근으로부터 정식 프러포즈를 받아 눈물을 흘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야구 코치 박용근이 아내 채리나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부부는 웨딩드레스 숍을 찾았고, 디바 멤버들이 이벤트 준비를 도왔다.


인사이트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채리나는 세 번째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왔고, 절친한 동료들과 가족들의 영상 편지가 이어졌다. 감동적인 순간에 채리나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때 박용근이 등장해 준비한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그는 "내 인생의 0순위"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제대로 된 프러포즈 못 한 게 늘 마음에 걸렸다"며 "시험관 시술로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당신이 더 소중하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박용근은 무릎을 꿇고 "여보, 나랑 결혼해 줘서 정말 고마워"라는 말로 프러포즈를 마무리했다. 이들 부부는 서로를 끌어안으며 "사랑해"라고 외쳤고, 이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채리나와 박용근은 지난 2016년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러포즈는 그들의 사랑과 헌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사이트TV조선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