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경실 아들 손보승, 2000만원 빚 논란
방송인 이경실 아들 손보승의 숨겨진 대여금 2천만 원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2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손보승이 엄마 이경실에게 2.000만원을 빌린 사실이 밝혀질 예정이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날 방송에서는 손보승이 이경실의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눈다.
손보승은 어머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듯 요리하는 그녀의 주변을 맴돌았고, 이경실은 "오늘 왜 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손보승은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며 머뭇거렸다.
두 사람 사이에 무거운 공기가 감도는 가운데, 장녀 손수아가 촬영장에서 돌아와 세 사람은 함께 대화를 시작했다.
대화 중 이경실은 손보승에게 "이제 아르바이트만 하는 거냐"고 물었고, 손보승은 "대리운전도 하고, 낮에는 차로 퀵도 하려고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그러던 중 이경실은 "네가 유튜브 한다고 꿔갔던 2000만원이 2년 전이냐?"라고 되짚었고, 이를 처음 듣는 손수아는 깜짝 놀라며 "그때 2000만원이나 빌려줬나"라고 말했다.
이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으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손보승은 지난 2021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전 임신 소식을 알렸고,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그는 약 1년간 어머니와 절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방송에서는 생활비로 200만원을 빌린 사실도 공개되었다.
이번 방송에서 누나 모르게 엄마에게 거액을 빌렸던 것이 드러나면서 그의 사정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된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의 '산 넘어 산' 현실을 담아낸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