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주연 열애설 의혹, 셀카 속 인테리어가 결정적 단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가수 이주연의 열애설이 또다시 불거져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의혹은 이주연이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셀카 사진이 발단이 됐다.
지난 27일 이주연은 개인 계정에 고양이와 함께 검은색 소파에 앉아 찍은 셀카를 게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 사진을 본 팬들은 즉각 해당 인테리어가 지드래곤의 집과 유사하다고 추측했다. 특히 소파 디자인과 벽면 액자 배치가 지드래곤의 집과 매우 흡사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사진 속 고양이가 지드래곤의 반려묘와 동일한 목도리를 착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반복되는 열애설, 두 사람의 관계는?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처음 불거진 열애설에서 양측은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관계를 부인했다.
이어 2019년 이주연이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슴 얼굴 필터를 사용한 다정한 분위기의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하는 일이 발생해 또다시 열애설이 제기됐다.
Instagram 'jiyong.bgdrgn'
이 영상은 온라인상에 빠르게 확산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같은 해 11월에는 두 사람이 동일한 장소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거나 같은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을 각자의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
한 연예 매체는 두 사람이 제주도에서 극비 여행을 즐겼다고 보도하기도 했으나, 당시 양측 소속사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2010년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를 시작으로 중국 출신 모델 안젤라 베이비, '소녀시대' 태연, 일본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 '블랙핑크' 제니 등 총 8번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