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야당'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200만 돌파 앞둔 비결은?

영화 '야당',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차지하며 흥행 질주


영화 '야당'이 개봉 2주차 주말 동안 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63만 명에 달하며, 2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주말 동안 52만14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 '야당' 포스터 영화 '야당' 포스터 


'야당'은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와 권력을 추구하는 검사, 그리고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하늘이 브로커 이강수 역을 맡았고, 유해진과 박해준이 각각 검사 구관희와 형사 오상재를 연기했다. 연출은 배우 출신 황병국 감독이 맡아 그의 독특한 연출력이 돋보인다.


영화 '야당'영화 '야당'


그러나 '야당'의 흥행 행보에는 도전 과제가 남아 있다. 오는 30일에는 마동석 주연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마블 신작 '썬더볼츠', 이혜영·김성철 주연의 '파과' 등이 개봉 예정으로, 이들 작품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예매 순위에서는 약 3만3500명으로 4위에 머물러 있어 경쟁작들의 개봉 후 흥행 성적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