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JYP 떠난 이준호, 1인 기획사 차린다..."스태프 모으는 중"

이준호, 1인 기획사 설립으로 홀로서기 시작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최근 17년간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한 이준호는 자신의 연예기획사를 설립하며 독립적인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호 / 뉴스1이준호 / 뉴스1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호는 현재 1인 기획사 설립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며, 구체적인 회사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28일 스포츠동아가 보도했다. 


이준호는 연기와 가수 활동을 위해 1인 기획사를 세우고, 일본 활동은 JYP가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그는 함께 일했던 스태프들과 함께 회사를 운영할 인력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CJ ENM 브랜드전략실의 양혜영 마케팅 기획 담당이 이준호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양혜영 담당은 대중문화계에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호는 오는 5월 중순까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Instagram 'le2jh'Instagram 'le2jh'


그는 2023년 드라마 '킹더랜드' 이후 약 2년 만에 복귀작 두 편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예정이다. 현재 촬영 중인 tvN 드라마 '태풍상사'와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는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태풍상사'에서는 IMF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을 지키려는 청년 사장 강태풍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캐셔로'에서는 초능력을 가진 평범한 공무원 강상웅으로 분해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이준호는 사극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왔다. 이번 차기작들을 통해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