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오징어 게임2' 이정재, 황태 덕장에서 "얼음" 외친 사연

배우 이정재, 덕장에서 오징어 게임 패러디 선보여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 배우 이정재가 대관령 황태 덕장에서 작업 복장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프로그램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과 함께 황태를 너는 장면이 공개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멤버들은 집중하며 황태를 널고 있었다.


인사이트tvN '언니네 산지직송2'


그러던 중 이정재가 "아니, 그렇게 널면 안 되지, 얼음"이라고 외치며 나타났다. 이는 '오징어 게임 2'의 명대사를 패러디한 것으로, 그는 군밤 모자를 쓰고 양손에 황태를 든 채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깜짝 놀라며 이정재에게 다가갔다. 염정아는 "재욱이는 (이정재) 선배님 처음 뵀지?"라고 물으며 반겼다.


인사이트YouTube 'tvN Joy'


임지연은 "너무 웃기다, 선배님 언제 오셨냐"고 묻자 이정재는 "오전에 와서 황태 한 목을 다 걸었다"고 답했다. 이어 "매번 이렇게 작업을 하시냐, 강원도로 가야 한다고 해서 뭘 시키려나 하고 왔더니"라며 말을 흐렸다.


염정아는 "매일 멋진 턱시도 입은 모습만 보다가 작업복 입으니 새롭다"고 말했다. 이정재의 유쾌한 등장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유머로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