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원주, 부동산 투자 성공 비결 공개
배우 전원주가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부동산 투자 성공 비결을 공유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날 방송에서는 혼성그룹 코요태의 김종민과 코미디언 김준호가 전원주에게 절약 비법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원주는 부동산 재테크와 관련해 "부동산 일하는 사람 몇 명은 사귀어놔야 한다"고 강조하며, "급매가 나오면 바로 연락 오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원주의 부동산 투자 파트너는 고(故) 배우 여운계였다.
그녀는 "살아있을 때 우리는 놀러 다니지 않고 부동산만 다녔다"고 회상하며, 신촌에 급매로 나온 건물을 둘이 나눠 샀고 현재 그 가치가 10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 이야기에 김준호는 김종민에게 "우리도 합쳐서 건물 사자"고 제안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주는 두 사람에게 경제교육도 시켜줬다. 김종민이 김준호가 예비신부 김지민을 위해 다이아몬드 2캐럿 반지를 구입한 사실을 전하자, 전원주는 "미쳤구나"라며 격하게 반응했다.
알뜰한 면모로 유명한 전원주는 주식으로만 30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일찌감치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의 성장성을 파악했고, 10년 넘게 SK하이닉스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