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 중식집 막냇손자라는 특별한 가족사 공개
배우 주원이 자신의 가족사와 특별한 자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 출연한 주원은 데뷔 전 몸무게가 90kg까지 나갔으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위해 65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그는 중학생 시절 햄버거를 최대 40개까지 먹을 정도로 대식가였다고 덧붙였다.
주원의 대식가 면모에 대해 최화정은 "이런 것도 집안 분위기다"라며 주원의 할아버지가 요식업 1세대라고 언급했다.
주원의 할아버지가 운영했던 중식당은 전 대통령들의 단골 식당이자 정·재계 인사들이 사랑한 남산의 핫 플레이스였다.
이에 최화정은 "주원이 유복하게 자랐구나"라고 회상했다.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주원은 어렸을 때 중식당 카운터에 앉아 있곤 했으며, 당시에는 가게의 중요성을 몰랐지만, 커서 사람들이 식당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보고 '대단한 가게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쉽게도 현재 그 식당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편, 주원은 지난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이후, 2010년 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2011), '각시탈'(2012), '굿닥터'(2013)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