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대가족 냉장고 공개하며 식비 고충 토로
지난 27일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출연해 대가족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냉장고를 공개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이날 방송에서는 김남일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한 이동국은 5남매와 함께하는 생활의 일면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7인 가족의 식비에 대해 "배달 음식만 1700만원이 나온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방송에서 공개된 이동국의 냉장고는 다양한 재료들로 가득 차 있었으며, 이를 본 출연진들은 "급식 분위기"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동국은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은 없다고 하소연하며, "얘기를 해도 묵살당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냉장고에서 발견된 장어에 대해 김성주가 감탄하자, 이동국은 "급조로 해서 내놓은 것"이라며 셰프들에게 평소 먹지 못했던 음식을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 다섯 아이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들의 일상은 여전히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이동국 가족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특히 그의 아들 시안이는 축구 실력을 뽐내며 아버지의 뒤를 잇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이동국 가족이 여전히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