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8일(월)

'6월 결혼' 미쓰에이 민, 뉴욕서 프러포즈 받던 순간 공개

미쓰에이 민, 뉴욕서 깜짝 프러포즈 받다


그룹 미쓰에이 출신의 민이 6월 결혼을 앞두고 뉴욕에서 꿈 같은 프러포즈를 받았다. 


26일 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예비 신랑과의 특별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Let's go on a picnic"이라는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예비 신랑으로부터 반지를 건네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realminnn'


한쪽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하는 예비 신랑에게 민은 예상치 못한 듯 함박 웃음을 지으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끽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기쁨으로 가득 찬 모습으로, 뉴욕 길거리에서 눈맞춤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두 사람의 키 차이는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비몬스타엔터테인먼트와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민이 6월 7일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therealminnn'


두 사람은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 4월 약혼식을 올렸다. 소속사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하게 축복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은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드 걸 굿 걸', '다른 남자 말고 너'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K팝'에 출연했으며, 다음 달 31일 새로운 싱글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realmin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