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이영애 "늦게 일어나 아침은 애들과 못 먹는다" 털털 고백

이영애, 솔직한 일상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배우 이영애가 자신의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이영애는 최근 32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요즘은 집과 연습실만 오간다"며 바쁜 스케줄을 전했다.


인사이트배우 이영애 / 뉴스1


방송 중 김영철이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냐"고 묻자, 이영애는 "아이들이 학교 가고 남편이 출근하면 '애들 가네?' 하면서 8시나 9시쯤 일어난다"고 답했다. 이어 "다시 자려고 해도 잘 못 자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영철이 "(아이들과) 아침을 같이 먹느냐"고 질문하자, 이영애는 "같이 먹지는 못한다"며 "아이들이 워낙 일찍 가기 때문에 도와주시는 분께 부탁해 챙겨본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애는 "너무 솔직한가?"라며 웃음을 보였다. 그녀는 "일어나서 혼자 밥 먹고 도시락 싸서 연습실로 간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뉴스1


김영철이 "모닝커피 한잔하고 클래식 음악을 들을 것 같다"고 하자, 이영애는 "예전에는 그럴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현실이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연극 무대 복귀와 관련된 이야기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일상까지 털어놓으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