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배성재 ♥92년생 김다영과 비밀 러브스토리 공개했다

배성재 아나운서, 김다영과의 비밀 연애 스토리 공개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아나운서와의 비밀스러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지난 24일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 생녹방에서 김다영이 깜짝 방문해 청취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인사이트Instagram 'sbs_ten'


이날 방송은 김다영의 퇴사 전 마지막 날로, 그녀는 "정식 출연이 아닌 잠깐 들렸다"고 말했다.


라디오 부스에 예상치 못한 김다영의 등장으로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배성재는 "연애 초반, 내가 카드를 잠깐 맡겼는데 그녀가 휴대폰에 카드를 꽂은 채로 여자 화장실에 두고 왔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친한 라디오PD가 그걸 습득해 큰일이 났다고 생각해 고가의 샴페인을 사서 '입막음'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인사이트Instagram 'sbs_ten'


그러나 배성재는 "비밀을 지키겠다고 했지만 소문이 빠르게 확산됐다"고 말했다. 


배텐 라디오 작가는 당시를 회상하며 "평소에 배성재가 먼저 연락을 안 하는데 아침부터 '조용히 해'라고 문자가 와있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영은 의도적으로 흘렸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라며 "평소에도 많이 물건을 흘리고 다닌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 장소에 대해 "거의 숨어다녔다"며 "대부분 집 아니면 룸식당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bs_ten'


설렘 포인트에 대해 묻자 김다영은 "세상에서 제일 웃기다. 평생 볼 거면 웃긴 게 최고다"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지난 2월, 배성재와 김다영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각각 1978년생과 1992년생으로 14살 차이가 나는 아나운서 선후배 관계이다.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