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에 떠오른 16m 포켓몬 아트벌룬
석촌호수에 '라프라스(로 변신한 메타몽)', '피카츄(로 변신한 메타몽)'이 띄워졌다.
25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석촌호수 등 잠실 일대에서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가 개최됐다.
'포켓몬타운'은 롯데 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로 올해에는 총 12개 계열사가 참여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어떤 포켓몬으로든 변신할 수 있는 '변신 포켓몬' 메타몽이다.
사진 제공 = 송파구
메타몽은 모든 포켓몬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녔지만 100% 동일 변신은 불가능하다.
이에 메타몽이 변신한 포켓몬은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표정과 외형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포켓몬타운 행사의 대표 전시물인 '대형 포켓몬 아트벌룬' 역시 주인공 '메타몽'이 변신한 라프라스와 피카츄로 떠오르며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괴짜스러운 아트벌룬에 누리꾼들은 "너무 하찮고 귀엽다", "작년엔 으른 라프라스였는데 올해는 응애 라프라스다", "귀여워서 터트려버리고 싶다", "아이들이 좋아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metamong._.project'
한편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 행사 기간 동안 잠실 일대는 포켓몬 콘텐츠 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는 메타몽 관련 체험과 전시가 마련되며, 메타몽 세계관 체험 부스와 대형 포토존도 설치된다.
주말·공휴일에는 석촌호수 인근 식당 및 카페 영수증을 지참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진 제공 =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