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오' 엘라 "어렸을 때가 더 예뻐 속상해"
그룹 미야오(MEOVV) 멤버 엘라가 '리틀 제니'로 불렸던 키즈 모델 시절을 떠올렸다.
변함없는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면서도 엘라는 "과거가 더 예뻐 속상하다"고 말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살롱드립 2' 87화가 올라왔다.
'절대 기 안 죽는 요즘 신인'이라는 부제로 공개된 영상에는 미야오 멤버 나린과 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YouTube 'TEO 테오'
이날 나린은 엄마의 명품 옷을 입고 찍은 화제의 졸업 사진에 대해 "너무 아기 같아서 지금이랑 너무 다른 사람 같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이 "엘라도 '내가 이렇게까지 잘 컸네'하는 게 있냐"라고 묻자, 엘라는 "저는 어렸을 때 지금보다 조금 더 예뻤다. 그래서 속상하다"라고 답했다.
YouTube 'TEO 테오'
이어 "어렸을 때를 보면 '예쁘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은 나쁘지 않다"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에 장도연은 "진짜 나쁜 것 좀 보여드려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YouTube 'TEO 테오'
엘라는 "어렸을 때는 내가 얼마나 예쁜지 몰랐다"며 "기억이 나는 (과거) 사진 하나가 있다. 이상한 표정을 하고 있는데 지나고 보니까 예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나린은 "지금도 네가 모르는 거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지금도 너무 예쁜데 무슨 소리냐", "이렇게 예쁜 애한테 얼마나 악플을 달았으면 어릴 때가 더 예뻐서 속상하다고 할까", "지금도 너무 공주 같다", "엘라는 지금이 제일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살에 키즈 모델로 데뷔... '리틀 제니'로 불려
Instagram 'ellagross'
한편 2살에 패션 브랜드 광고를 찍으며 키즈 모델 활동을 시작한 엘라는 인형 같은 이목구비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살아있는 인형'이라 불리며 과거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후 블랙핑크 제니와의 투샷이 공개되면서 '제2의 제니', '리틀 제니'로 불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