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치공원, 아기 물범 이름 공모전 개최
광주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최근 우치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물범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월 4일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아기 물범은 잔점박이물범 암컷으로, 어미의 보살핌 없이 사육사의 손길 아래 성장했다.
아기 물범 / 우치공원관리사무소
사육사는 직접 이유식을 먹이고 수영하는 법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어미와 함께 살기 위한 합사 적응훈련 중이다.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접수된 이름 중 3개 후보를 선정한 후,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우치동물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스티커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기 물범 이름 공모전 포스터 / 광주시
이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이름이 아기 물범의 공식 이름으로 결정된다. 최종 결과는 5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에 참여해 이름 후보로 선정된 시민 3명에게는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동물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