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보아와 '취중 라방' 또 사과한 전현무... "앞으로 경거망동 않겠다"

전현무, '취중 라방' 사과하며 경거망동 자제 선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가 6주년을 맞아 특별한 방송을 준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 출연진이 감사 인사와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MC 전현무의 공개 사과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는 "앞으로 경거망동하지 않겠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는 그가 최근 취중 라이브 방송에서의 실수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 보인다. 


박명수는 이를 받아 "라이브 방송 같은 큰 실수하지 마시고요"라며 농담 섞인 충고를 덧붙였다. 이 발언은 MC 자리를 노리는 박명수의 야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모든 보스에게 감사하다"며 출연했던 보스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명수는 "MC들을 한 명씩 날리면 내가 MC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장악 계획을 세워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인사이트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순실은 "김숙과 전현무 모두 결혼해서 아기를 3명, 5명씩 낳을 때까지 '사당귀'에 출연하겠다"며 장기 출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전현무는 "'유부남이다'라는 기사와 '나혼산 접었다'라는 기사가 같이 나오면서 다들 그만두는 줄 알더라"며 지난달 격동의 시간을 회상했다. 그의 발언은 그동안 있었던 오해와 소문에 대한 해명을 포함하고 있어 주목받았다.


이번 '사당귀' 6주년 방송은 전현무의 진솔한 사과와 함께 모든 멤버들이 유쾌하게 웃으며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오후 4시 40분 본 방송을 통해 이 특별한 순간들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