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퇴소 위기에 처한 금쪽이의 사연 공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 30개월 아들의 공격성 문제로 어린이집 퇴소까지 결정된 사연이 공개된다.
방송은 25일 오후 8시 10분에 방영된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중국 유학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젊은 부부가 출연한다. 이들은 연애 10년 만에 결혼해 첫째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하지만 첫째 아들의 공격성이 심각해지면서 부모는 큰 고민에 빠졌다. 또래보다 말도 빠르고 애교도 많아 사랑받던 첫째는 친구를 공격하는 일이 잦아져 어린이집에서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됐다.
결국, 공격성이 개선되지 않아 어린이집 퇴소까지 결정하게 됐고, 이에 아내는 복직을 미루고 육아와 교육에 전념하기로 했다.
그러나 첫째의 행동은 쉽게 나아지지 않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관찰된 영상에서는 모처럼 친구가 놀러 온 모습이 보였지만, 금쪽이는 도착한 지 10분 만에 친구를 때려버렸다.
친구는 서둘러 귀가했고, 금쪽이의 공격성은 동생인 쌍둥이들에게도 이어졌다. 사이좋게 놀다가도 돌연 동생을 물거나 때리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이어진 영상에서는 행복한 모자의 저녁 시간이 엄마의 한 행동으로 차갑게 식으며 패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엄마가 놓치고 있던 훈육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짚어냈다. 금쪽이가 왜 이런 행동을 보이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아이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부모가 놓치기 쉬운 훈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오은영 박사의 조언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와 소통하는 법과 올바른 양육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