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마동석 '범죄도시5' 내년 촬영 시작... 8편까지 동시 작업 중

배우 마동석, '범죄도시' 시리즈 다섯 번째 편 촬영 예정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다섯 번째 편을 내년에 촬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마동석 / 뉴스1


그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새 영화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 인터뷰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개봉 시점은 차차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동석은 앞서 '범죄도시' 시리즈를 8편까지 제작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마동석은 현재 나머지 네 편의 시나리오를 동시에 집필 중이며, 그 중 가장 먼저 완성되는 시나리오를 다섯 번째 편으로 결정해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범죄도시'영화 '범죄도시'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영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흥행 기록을 세운 작품 중 하나다. 2017년 첫 편은 68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이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개봉된 2~4편은 각각 1269만 명, 1068만 명, 1150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마동석은 "정말 운이 좋게도 2~4편이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며 "다시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지는 전혀 모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