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 난자 동결 재도전하며 겪은 고충 토로
배우 고준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를 통해 난자 동결에 재차 도전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그녀는 2세를 향한 절실한 마음으로 다시 난자 동결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Youtube '고준희 GO'
영상에서 고준희는 어머니와의 대화를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어머니는 "빨리 신랑을 찾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조언했고, 고준희는 과거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떠올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20대 중반에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때 엄마에게 먼저 애를 가져도 되냐고 물었다"고 회상했다.
난자 동결 과정에서의 어려움도 전했다. 수술실에 들어가기 직전 예상되는 난자의 수가 5개라는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Youtube '고준희 GO'
그녀는 지인들로부터 들은 평균치와 큰 차이를 느끼며 대성통곡했다고 밝혔다.
고준희는 이후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으며 다시 한번 난자 동결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담당 의사는 3차, 4차까지 시도할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그녀는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다이어트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실감하며 "다이어트가 진짜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