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2조 재력♥' 이영애 "남편과 매일 키스, 입금되면 다이어트"

이영애, 이태원 집 최초 공개와 솔직한 일상


배우 이영애가 그동안의 신비주의 이미지를 벗고 솔직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 출연해 이태원 집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사이트Youtube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은 "오늘 역대급 게스트가 나오신다"며 이영애를 소개했다.


이영애는 청담동에서 장을 보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홍진경 씨가 유명 강사를 만나는 모습이 부러웠다"며 학부모로서의 진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간 시골 생활을 하며 직접 재배한 채소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담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당시에는 결혼 후 재미있게 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공부왕 찐천재'


또한, 가족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을 때 '이영애 돈 떨어졌나'라는 댓글도 있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딸이 TV에 나오는 것을 좋아해 가족 모두가 만족했다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자신의 딸과 이영애의 딸 라엘이가 팔로우 신청을 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2009년 하와이에서 비공개 결혼한 이영애는 출산 후 양평에서 아이 키우기에 집중하며 행복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공부왕 찐천재'


40살에 쌍둥이를 자연분만했던 경험도 공유하며 당시 주치의가 며느리들의 공공의 적이라고 농담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브이로그 영상에서는 이태원의 거실 같은 주방에서 쫄면을 삶는 모습을 보여주며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40 초반만 되더라도 한 명 더 낳고 싶었다"고 고백하며 현재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고 말했다.


양평을 떠나 이태원으로 이사 온 후에는 장서희, 백지연 등과 운동하고 남산을 걷는 등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인사이트Youtube '공부왕 찐천재'


남편과의 부부싸움도 사소한 것으로 다투지만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털어놓았다.


체중 관리는 입금이 되면 시작한다고 밝히며 평소에는 건강 관리 정도만 한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영어 유치원을 다니지 않았지만 예체능 분야에서 놀도록 하고 있다며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피부 시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자신이 광고하는 고주파 레이저 시술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홍진경의 질문에 매일 남편과 키스를 한다며 여전한 잉꼬부부 사이를 드러냈다.


한편 이영애와 정호영 전 회장은 2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09년 미국 하와이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1년 이란성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1951년 생인 정 전회장은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 통신벤처 업계의 대표적인 인물이자 재산이 2조원에 달하는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