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이강인, 맨유 이적 임박"... PSG 소식 1티어 매체서 나온 보도

PSG, 이강인 이적 수락...맨유 관심 집중


파리 생제르맹(PSG)이 한국 축구 스타 이강인의 이적을 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랑스 매체 VIPSG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PSG의 세 선수, 즉 이강인, 누누 멘데스, 주앙 네베스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PSG는 이강인만을 이적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는 그가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를 원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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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이는 맨유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멘데스와 네베스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존재로 남아있다.


반면, 이강인은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고 있다. 프랑스 풋01은 맨유와 크리스탈 팰리스가 그의 새로운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2023년 여름 마요르카에서 2,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PSG에 합류했지만, 최근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올여름에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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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인사이드 악투스도 이강인이 더 이상 팀의 핵심 선수가 아니며, 프리미어리그 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인 엘데스마르케는 하비에르 가리도가 영국을 방문해 이강인의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발렌시아 소속 하비 게라와 함께 가리도의 에이전트 역할을 맡고 있는 그는 잉글랜드에서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