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부활하는 '언프리티 랩스타', 힙합 프린세스 탄생 예고
Mnet의 대표적인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언프리티 랩스타'가 9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은 '힙팝 프린세스'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Mnet ‘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
'힙팝 프린세스'는 2015년에 처음 선보인 '언프리티 랩스타'의 새로운 버전으로, 실력 있는 여성 래퍼들을 발굴했던 기존의 포맷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힙합 그룹 탄생을 목표로 한다.
Mnet 측은 "전소연, 치타, 헤이즈 등 여러 여성 래퍼들이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당대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약 9년 만에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직접 작사, 작곡, 안무 등 창작의 전 영역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Mnet ‘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
이번 시즌은 한일 합작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K-팝과 J-팝이 만나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 등 양국의 문화 코드를 관통하는 진정한 의미의 문화적 소통을 이룰 예정이다. 또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함께 참여해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국적과 상관없이 2012년 1월 1일 이전 출생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한국 시간으로 6월 30일까지이며, 모집 티저 영상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한 지원은 이미 지난 4월 30일부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