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표, 군 복무 중인 아들과의 특별한 일상 공유

배우 정은표가 군 복무 중인 아들 지웅과의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정은표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지웅이 휴가를 나왔다고 전하며, 그와 함께한 가족의 소중한 시간을 공유했다.

정은표 SNS

정은표는 "지웅이가 오늘 전역하는 친했던 선임과 점심을 먹고 놀겠다고 해서 데리러 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서운했지만, 아침 일찍 나가지 않아도 되어 좋기도 했다"고 말했다.

정은표는 이어 "용산역 근처에 있는 군인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호텔을 예약했다"며 "가족 모두 함께 호캉스를 즐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은표 SNS

그는 또한 "아들 지웅이 동생 훤이와 하루 놀아주겠다고 해서 체험학습 신청을 했다"며, 시험 기간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딸 하은이를 제외하고 가족에게 큰 추억을 만들어 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은표는 아들에게 개인 시간을 가질 것을 당부하며 "그동안 아껴둔 몇 번의 휴가가 남아 있는데, 그때는 온전히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해야겠다"며 농담 섞인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