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8일(월)

내일(24일) 점심 2,500원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롯데리아 달려가자

롯데리아, '리아데이'로 데리버거 할인 이벤트


하루 한 끼도 눈치 보며 사 먹는 고물가 시대인 요즘, 단돈 5천원에 데리버거 2개를 맛볼 수 있는 역대급 할인 이벤트가 열린다.


23일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내일(24일) 단 하루, 자사 인기 메뉴인 '데리버거' 2개를 단 5,000원에 제공하는 '리아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롯데리아


이는 정가 대비 약 32% 할인된 가격으로, 부담 없이 데리버거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리아데이'는 롯데리아가 매달 특정 제품을 선정해 진행하는 인기 할인 이벤트로, 이번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데리버거가 주인공으로 나섰다.


이날 할인 혜택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적용된다. 롯데잇츠 앱을 통해서도 쿠폰을 구매할 수 있으며, 쿠폰은 행사 당일부터 7일간 매장 주문 및 픽업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인사이트롯데리아


앱 쿠폰으로도 구매 가능...1인당 최대 5개까지!


롯데잇츠 앱에서는 24일 0시부터 24시간 동안 데리버거 2개 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 가능하며, 구매한 쿠폰은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유연한 소비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참여 매장은 롯데잇츠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데리버거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가격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으로 소비자 만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otteria_kr'


한편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서울에서 냉면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1만2000원, 비빔밥은 1만1192원으로, 최저임금 한 시간치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저렴한 외식 메뉴로 꼽히던 칼국수(9385원), 김치찌개 백반(8269원), 자장면(7423원)조차도 부담스러운 가격이 되어가고 있다.


2025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으로 인상됐음에도 소비자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실질적인 체감 임금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는 의견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롯데리아의 이벤트에 칭찬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