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아이비, 비둘기 알 소동으로 주목받다
뮤지컬 배우 아이비의 집에 비둘기가 알을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비는 4월 2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실외기에 비둘기가 알 낳음... 앵무새 키우고 싶었는데 둘기 키워야 하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Instagram 'greentee.park'
사진 속에는 아직 부화하지 않은 알 하나가 놓여 있었으며, 주변은 새가 물어다놓은 지푸라기로 어지럽혀 있었다.
아이비는 약 2시간 후 "미안하지만 우리집은 (안돼). 업체 예약했어요. 둘기야 안녕"이라며 비닐장갑을 끼고 알을 치우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작은 소동은 팬들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많은 이들이 그녀의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며 상황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greentee.park'
아이비는 1982년생으로, 2005년 첫 앨범 'My Sweet And Free Day'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하고 있으며, 양평에 위치한 2층짜리 세컨 하우스를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