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가수 윤종신, 김종민 신부 이름까지 '하트♥'로 철통 보안한 센스

윤종신, 김종민 결혼식에서 귀여운 면모 발산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 김종민의 결혼식에서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 윤종신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종민아 행복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oonjongshin'


이 사진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김종민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이었다.


사진 속 윤종신은 테이블 위 식사 안내판에 적힌 신부의 이름을 블라인드 처리하고, 그 위에 하트 이모티콘까지 덧붙였다. 이는 신부의 이름이 전체공개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윤종신이 이름까지 비공개인 줄 알고 꼼꼼히 가린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행동은 그의 세심하고 귀여운 성격을 잘 보여준다.


뉴스1뉴스1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고, 2부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진행했다. 축가는 가수 린과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유노윤호, 그리고 이적이 차례로 불러 마치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이날 결혼식은 많은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종민은 오는 5월 말 프랑스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프랑스는 신부가 평소 가고 싶어했던 나라로 알려졌으며, 김종민은 신부의 의견을 존중하며 여행지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