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이혼 9년차' 오윤아 "나한테 대시했던 16세 연하남, 방송 후 또 연락 와"

배우 오윤아, 솔로 생활과 16세 연하남의 대시 후일담 공개


배우 오윤아가 솔로 생활 13년 차 싱글맘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16세 연하남에게 대시를 받은 후일담을 전했다.


인사이트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22일 저녁에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6회에서는 오윤아가 아들 민이와 함께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외출하는 하루가 그려졌다.


오윤아는 "2016년에 이혼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다"며, "별거 생활까지 포함하면 솔로 생활은 13년차"라고 밝혔다. 그녀는 일반적인 아이가 아닌 만큼 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늘 붙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민이와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하며 철저한 관리 루틴을 선보였다. 세안 가루부터 미스트, 앰플, 오일, 수분크림까지 빠짐없이 바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하루만 안 지켜도 망가지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MC 신동엽은 "16세 연하남에게 대시받은 적도 있잖아"라고 말했고, 오윤아는 멋쩍어하면서도 "(그 에피소드를 밝혔던) 방송 이후, '16세 연하남'에게 연락이 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혼자만의 휴식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윤아는 "아이 케어는 (도움을 받아) 분산하는 게 필요하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며 육아 철학을 밝혔다.


또한, 오윤아는 민이의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그녀는 "민이를 이제 성인으로 케어해야 하는데 준비가 안 된 것 같아서 겁난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인사이트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이어 "(민이가) 지장 찍는 것도 못하는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과연 오윤아와 민이가 무사히 주민등록증 발급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윤아의 이러한 솔직한 고백과 일상 공개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싱글맘으로서의 어려움과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