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서 영상 찍다 포스트 말론 만난 한국인 유튜버 '화제'
파리의 길거리에서 한국인 유튜버와 우연히 만난 팝스타 포스타 말론의 반응이 화제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튜버 '포테이토 터틀'의 파리 여행 영상 중 한 장면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YouTube '포테이토 터틀'
포테이토 터틀은 100가지 버킷리스트를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며 이를 영상으로 공개하고 있는 유튜버로, '대문자 E' 같은 밝은 성격과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유튜브 개설 두 달 만에 9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 18일 '시골 촌년의 파리 버킷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포테이토 터틀은 우연히 파리로 향하는 저렴한 항공권을 발견하고 '프랑스에서 가장 맛있는 빵 찾아보기'라는 15번째 버킷리스트를 실행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
YouTube '포테이토 터틀'
그는 파리의 관광지에서 여유도 즐기고 여러 빵집을 다니며 다양한 빵을 맛보며 꿈을 이뤄갔다.
현지인들에게 거침없이 말을 붙이며 맛집을 묻는 모습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YouTube '포테이토 터틀'
"만나서 반가워" 포스트 말론의 다정한 모습
특히 해당 영상에서 그는 길에서 세계적인 팝스타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을 만나기도 했다.
파리의 명품 거리 샹젤리제에 간 그는 갑자기 한곳을 바라보며 깜짝 놀라더니 "저기 포스트 말론 아닌가"라며 한 남성에게 다가갔다.
YouTube '포테이토 터틀'
그러더니 그에게 마치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하이 포스트 말론 와썹"이라며 말을 걸고 그와 악수를 나눴다.
카우보이 모자에 피케셔츠를 입고 샤넬 매장 앞에서 샴페인을 마시던 남자는 진짜 포스트 말론이었다.
YouTube '포테이토 터틀'
포스트 말론은 밝게 웃으며 포테이터 터틀과 악수한 뒤 밝게 인사했다.
"널 좋아해"라는 말에 "고맙다. 만나서 반갑다"며 다정하게 답한 그는 함께 셀카를 찍어주는 스윗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꼭 약속하고 만난 것처럼 자연스럽다", "포스트 말론 진짜 스윗하다", "포스트 말론한테 저렇게 말을 걸다니 대단하다", "포스트 말론과 자만추라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