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최진혁, 배달 어플에 무려 1000만원 지출

'미우새' 최진혁, 배달 어플에 천만원 지출해 화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최진혁이 배달 어플에 천만원 가까이 지출한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김준호, 김희철, 최진혁이 절약의 달인 김응수에게 초절약 비법을 전수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2.9%로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1.2%로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출연한 MZ세대의 대세 아이콘 지예은은 母벤져스가 자신을 알아봐 주는 것에 감동하며 "제가 너무 MZ라 저를 모르실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유재석 선배님은 게임을 함께 하다 보니 편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장훈과 박보검 중 누구와 평생 함께 할지를 묻는 질문에 "돈은 제가 벌겠다"며 박보검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에서는 '흥청이 3인방'으로 불리는 최진혁, 김희철, 김준호가 절약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모였다. 


이들은 가계부를 쓰며 소비 습관을 점검했는데, 김준호는 다이아몬드를 할부로 산 것에 대해 고민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직 지민씨 소유가 아닌가 보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한편, 김희철은 모바일 게임에 몇 십만 원씩 지출한 사실이 드러나며 비난을 받았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절약 레슨을 위해 등장한 배우 김응수는 손 씻은 물로 양말을 빨고 영하의 날씨에 주유를 하는 등 독특한 절약법을 소개했다.


네 사람은 1년 간의 배달 어플 사용액을 비교했고, 최진혁이 무려 920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장면은 시청률 13.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최진혁의 배달 어플 사용 금액 공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소비 습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만큼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