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시험관 아기 4번째 도전하는'47세' 채리나 "지금 아니면 힘들 것 같아서"

채리나, 네 번째 시험관 시술 도전


가수 채리나가 네 번째 시험관 시술에 도전한다. 


인사이트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올해로 47세가 된 채리나가 다시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세 차례의 실패를 겪은 후, 그녀는 2022년 시술을 중단했으나 이번 방송에서 다시 한번 도전할 것을 선언했다.


채리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이는 되돌릴 수 없지 않냐, 지금이 아니면 더 이상 힘들지 않을까, 확률이 더 떨어지니까"라며 "건강하다고 느낄 때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는 그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VCR에서는 시험관 시술 준비를 위해 일명 '배 주사'와 각종 필수 약들을 챙기는 채리나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녀는 "아랫배가 되게 얼얼하다"면서도 묵묵히 준비를 계속하며 남편에게 미안해하지 말라고 위로했다.


방송에서 김지민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정말 처음 보는 게 너무 많이 나온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황보라는 "우리 '조선의 사랑꾼' 기운이 좋지 않냐"며 격려를 보냈고, 강수지는 "쌍둥이 가자!"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의 응원 속에 채리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