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김준희, 큰 결심 내려... "첫째 코코 11살에 하늘나라 보내고 망설였는데 수술"

방송인 김준희, 반려견 모카의 스케일링 수술 성공적 완료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자신의 반려견 모카의 건강 상태를 전하며 팬들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김준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해야 했던 숙제를 완료한 어제!"라며 모카의 스케일링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evajunie'


그녀는 첫째 강아지 코코를 스케일링 후 하늘나라로 보낸 경험 때문에 몇 년간 고민하고 망설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카가 치주염으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큰 결심 끝에 스케일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준희는 "마취 전 검사부터 몰아치는 불안증세 때문에 나는 울고 불고 불안해하는데 우리 모카 장장 3시간이라는 큰 수술을 잘 마치고 건강하게 마취도 잘 깨어나고 지금은 집에서 아주 빠르게 회복하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치주염이 심각해 치아 20개를 발치해야 했지만, 14살 된 모카가 이를 잘 이겨냈다며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evajunie'


김준희는 이어 "우리 모깡이 잘 이겨내고 이제 이빨 안 아프고 삶의 질이 올라갈 생각하니까 넘흐 기쁩니다!"라며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녀는 스케일링 비용이 상당했음을 언급하며 "천국과 지옥을 오고갔던 어제.. 모깡아 엄빠랑 이제 행복만 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