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 제주도 카페 오픈 후 논란

배우 이동건이 최근 제주도에 오픈한 카페에서 일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동건은 자신의 SNS에 "All credit goes to the owne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앞치마를 두르고 진지한 표정으로 샌드커피를 끓이고 있는 모습이었다.

Instagram 'leedonggun_venezuela'

이동건의 카페는 이상민이 지난 13일 SNS를 통해 처음 알렸다. 이상민은 "오늘 배우 동생 이동건이 제주도 애월에 카페를 가오픈 한다"며 방문을 권유했다. 이후 이동건과 이상민이 함께 카페에서 일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카페는 14일 정식 오픈했으며, 첫날부터 많은 손님들이 몰려 웨이팅까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카페 측은 SNS를 통해 "기다려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감사를 전했다.

Instagram 'oasis80_official'

그러나 이와 동시에 인근 카페 사장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A씨는 자신의 SNS에 "우리 카페 뒤 오픈한 이동건 카페가 밤 11시까지 공사해 잠을 못 잤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또한, 주차 문제와 공사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B씨 역시 비슷한 불만을 제기하며 "방송 촬영일 맞춘다고 밤 늦게까지 피해주면서 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동건의 새로운 도전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