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악의적 편집 영상에 법적 대응 나선다

그룹 (여자)아이들이 악의적 편집 영상과 콘텐츠로 인한 피해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Instagram 'official_g_i_dle'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8일 "(여자)아이들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편집 영상 및 콘텐츠가 반복적으로 유포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성적 모욕, 인신공격, 악의적 추측성 댓글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행위가 형사처벌 대상일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의 초상권, 명예권,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불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현재 관련 불법 게시물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으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해당 영상을 악의적으로 유포하거나 모욕적인 댓글을 작성한 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nstagram 'official_g_i_dle'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12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을 맺었으며, 오는 5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팬덤 확장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팬들에게도 협조를 요청하며,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제보와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팬들은 소속사의 강경 대응 방침에 지지를 보내며 (여자)아이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